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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 예적금을 찾으면 자신도 모르게 잊고 있던 자산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산은 생각보다 큰 금액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4년 기준으로 대한민국에서 휴면 및 장기 미거래 예적금의 총액은 약 16조 원에 달합니다. 이 금액에는 장기 미거래 예적금, 휴면 예금, 휴면 보험금, 미사용 카드포인트 등이 포함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예금 잔액에 따라 휴면 계좌로 분류되는 기간이 다릅니다:
- 1만 원 미만: 1년 이상 거래가 없으면 휴면 계좌로 분류.
- 1~5만 원 미만: 2년 이상 거래가 없으면 휴면 계좌로 분류.
- 5만 원 이상: 3년 이상 거래가 없으면 휴면 계좌로 분류됩니다.
휴면 계좌로 분류된 이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거래가 없으면 은행의 잡수익으로 처리되며, 원칙상 은행의 환급 의무도 없어집니다.
휴면 예적금 조회 방법
한국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숨겨진 금융 자산을 찾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휴면 예적금과 보험금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금융위원회는 2024년부터 휴면보험금의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시기를 앞당기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금융당국은 금융권 전반에 걸쳐 숨은 금융 자산을 찾아주는 캠페인을 통해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
간편하게 휴면예적금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 이용 방법
-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휴면예금 통합조회' 메뉴를 클릭합니다.
- 개인정보 수집 동의 및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칩니다.
- 휴면 예금 조회 결과를 확인하고, 미환급금이 있다면 지급 신청을 합니다.
- 지급 신청은 본인 계좌로 받을 수 있으며, 기부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전국은행연합회 이용 방법
- 전국은행연합회의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에 접속합니다.
- 필요한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공인인증서를 이용하여 본인 확인을 진행합니다.
- 휴면 계좌를 조회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서류를 제출하여 자산을 찾을 수 있습니다.
결론
휴면 예적금은 개인들이 잊고 지낸 소중한 자산입니다. 정부와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하여 자신의 휴면 예적금을 찾아가고, 이를 통해 경제적 여유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휴면 예적금 조회와 관리는 개인의 재정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